정선군은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고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선읍 치매정신통합센터 프로그램실과 신동읍 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에서 각각 9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 3명과 외부강사 4명 등 총 7명이 참여해 일상생활·사회적응훈련, 투약교육 및 자살예방교육, 사전·사후 검사 등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점토를 이용한 생활자기를 만드는 도자기 공예, 식물 재배·꽃 장식 등 원예 활동, 레고 블록을 활용한 레고스토리텔링, 간단한 체조 및 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등도 진행된다.
군은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여가시간을 활용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와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참여자의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자존감 회복과 신체기능 향상 등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 정신건강복지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및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선신문 & www.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광부 떠난 1만4천 평 아파트 터…파크골프로 사북을 깨우자
정선 관내 흩어진 54홀·6천여 객실 연계해 전국대회와 체류형 관광 기반으로 한때 광부와 그 가족들의 삶을 품었던 사북광업소 아파트단지가 철거된 지 10년이 넘었다. 웃음과 발걸음이 오가던 자리는 이제 4만6천㎡의 빈 땅으로 남아 있다. 석탄산...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강원랜드 고객 모두를 범죄자로 모나”…폐광지역 ‘생존권 투쟁’ 선언
금융당국이 강원도민의 강력한 반대에도 강원랜드 카지노(사진)고객확인제도(CDD)를 모든 이용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철회하지 않으면서 폐광지역의 분노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강원랜드 이용객을 사실상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과 함께 매출·폐광기금·배당금 감소가 지역경제 붕... -
신동읍 한복판에 워터파크가 뜬다
정선군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센터장 최종주)가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해 도심형 물놀이장을 선보인다. 센터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센터 일원에서 ‘2026년 지역연계활동 워터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청소...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