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통합위해, 3선 불출마 선언 ‘강수’
◇출마하게 된 동기는
저는 정선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군의회 의원 두 번, 군수 한 번 등 지난 12년간 선출직 공직자 생활을 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9개 읍·면 전 지역에서 승리하며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재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이번이 저의 마지막 출마라고 말씀 드린바 있습니다. 이것은 지역 화합을 위한 저의 복안입니다. 차기에 또 할 생각이 있다면 군정이 편향될 수도 있습니다. 떳떳하게 중심에 서서 지역화합과 통합을 이뤄내겠습니다. 지역사회의 갈등을 봉합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임기 동안 추진해 온 많은 사업들. 이를테면 병방산 군립공원 아리힐스 사업, 군립의료원 건립, 국가암추센터유치, 강원남부 관광 중심지로의 육성 등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호응을 얻고 있는 수많은 사업들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초선 군수가 하기에는 역부족인 사업들입니다.
◇당선되면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은
저는 지난 4년간의 소중한 군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4년의 임기를 통해 진정한 군민 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이제 제6대 민선군정은 추상적인 것이 아닌 군민여러분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노인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지난 임기 전국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교육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면, 이번 재선에 성공하면 노인복지 정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보고 싶습니다.
아직 우리 지역 어르신들은 무료하게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겨울에 제가 어르신들 뵈러 경로당을 가보면 다들 ‘고스톱’만 치고 계십니다.
저는 노년기에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또 노인도 인간답게 그들 문화를 지킬 수 있도록 건강·스포츠·파크볼· 게이트볼·다이어트 댄스·요가 등 운동을 좋아하시면 운동,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은 노래교실, 서예,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보겠습니다. 이미 작년부터 강사들이 여러 프로그램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만 이를 더욱 확충해, 어르신들이 매일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로당 난방비는 전액 군에서 지원을 하겠습니다. 일률적으로 연간 150만원으로 책정하다보니 임계나 고한·사북 등 고지대 경로당은 보일러를 6개월밖에 가동하지 못합니다. 집집마다 때는 것보다 경로당 한군데만 따뜻하면 되는데, 이건 얼마가 나오든 군에서 직접 지원하겠다고 약속 드립니다. 노인 일자리도 현재 600명 정도 되는데 서로 하시려고 합니다. 더 늘리겠습니다.
교통 복지도 확대하겠습니다. 저는 ‘공영버스제’를 도입해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학생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산업전사인 진·규폐환자를 대상으로 무상버스를 운행하고, 우리군 관내를 운행하는 모든 버스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거리에 상관없이 1천원 요금단일제를 적용해 지역경기를 부양하고 관광객편의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버스운행이 용이하지 않은 벽지 마을은 100원 택시제를 운영하겠습니다. 우리 군민들은 어디에 거주하시든지 누구나 불편함이 없도록 해서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해 드리겠습니다.
친환경무상급식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관내 모든 학생의 수업료를 전액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농업농촌발전을 위해서는 축산, 특용작물 등 작목별 전업농을 적극 지원·양성해 순소득 5천만원 이상 전업농을 1천 가구 이상 육성해 내겠습니다.
또한 명품사과 과수원을 200ha로 늘리고 더덕재배지도 400ha로 늘리도록 전폭 지원하겠으며, 읍면별, 지역농협별로 비교우위작목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정선군 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을 입안하고 학력 제고·인성교육에 효율적으로 예산이 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키즈앤맘 북카페’를 만들고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하나 더 만들어 장애인 취업을 확대하겠으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지원콜센터를 운영하겠습니다. 저는 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생활체육 동아리 활동지원을 현실화 하겠습니다.
주거환경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겠습니다. 고한읍과 사북읍, 정선읍에 임대아파트를 건립하고 남면 수려안 아파트 일부를 임대아파트로 전환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정선읍사무소를 녹송로(역전)로 이전해 정선읍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기존 정선읍사무소는 정선군청 제2청사로 활용하겠습니다. 북실리에는 주민복지센터 겸 정선읍사무소 북실리출장소를 만들어 정선읍의 모든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임기 성과는 어떻게 보나
저는 민선 5기 군수로써, 군민들에게 내걸었던 공약 중 90% 가량을 지켜냈습니다. 객관적인 지표상 성적은 나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지난 4년 정선군은 많이 좋아졌고 또 가능성을 보여준 기간이었습니다. 군립의료원 건립, 국가암추센터 유치, 59호선 포장, 올림픽 유치, 정선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관광객 1000만명 돌파, 그리고 폐특법 연장. 이 모든 것을 정선군민들과 함께 이뤄 냈습니다.
또 강원도민체전과 각종 크고 작은 문화·예술·체육행사를 모두 성공적으로 치뤄내며, 정선군의 가능성과 우리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기도 했습니다.
◇어떤 이유로 상대 후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보나
상대 후보는 공직 생활을 오래 한 분입니다. 행정경험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선에는 행정을 잘 아는 사람이 이미 600명 있습니다. 군수는 그들로부터 자문과 의견을 충분히 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8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각종 현안들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고, 또 그 내용을 소상하게 파악했습니다. 또한 지난 5년간 군수를 맡아서 군청 행정의 최종 책임자로 일했습니다. 그런 최종 책임자로써의 실질적인 행정경험과 지도자로써의 자질은 저와 비교할 수 없다고 봅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JC회장, 정선군 번영회 부회장 등 사회활동을 하면서 청년봉사활동, 영월댐 반대, 도암댐 해체운동 이러한 지역의 중차대한 과제들에 대해 위원장직을 맡으며 사회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사업가로써도 20년 동안 몸으로 부딪히며 사업을 일구고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며 다양한 사회를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또 8년간 정선신협 이사장직을 맡아 금융 경영을 하면서 수백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운용해본 경영 노하우도 가지고 있습니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를 만들어 그 기반을 닦기도 했습니다. 이런 다양한 경험들이 상대후보에 비해 가지는 저의 경쟁력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유권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난 4년 임기 동안 중앙부처와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 그리고 강원도와 언론사 관계자들을 숱하게 만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교류를 넓혀왔지만 야당출신 군수라서 차별을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지역 안에서 정당공천제도로 발생하는 갈등구조 때문에 가장 힘들었습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 근거 없는 유언비어, 온라인을 통한 여론호도, 그리고 고발과 투서로 인하여 4년 내내 조사받아야 했습니다.
애써 추진하던 사업이 의회에서 정치논리로 발목이 잡혀서 시기를 놓쳐버리게 되고, 중요한 일을 맡아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승진과 포상을 받기보다는 계속되는 감사와 조사로 스트레스와 징계를 받고 인사에도 불이익을 받게 된다면 어느 공무원이 열심히 일하려 하겠습니까? 군민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사회단체는 물론이고 친목계 모임마저도 편이 갈라져서 선거가 끝나도 앙금이 남는 일이 생기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뼈저리게 느낀 지역갈등구조 해소와 군민화합을 위하여 고심 끝에 3선불출마를 약속드립니다. 이번 6·4지방선거에 다시 도전해 화합과 도약 행복한 정선 만들기를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행복한 정선, 그리고 중단없는 군정을 위해 최승준을 선택해 주십시오.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 프로필
△정선초·중·종고 졸업
△대원과학대 사회복지과 졸업
△前정선JC 회장
△前정선중·고·정보공고 총동문회 부회장, 前정선고등학교 운영위원장
△前강원랜드복지재단 이사
△前정선신협 이사장
△제4대 정선군의회 의원, 제5대 정선군의회 의장
△정선군수, 정선장학회 이사장, 정선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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