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분뇨처리장이 지난 2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기존 정선읍 광하리 모평지구에 설치됐던 분뇨처리시설 이전을 위해 지난 2013년 5월을 착공을 시작으로 약 2년 3개월에 걸쳐 추진됐으며, 사업비는 국비 28억원을 포함해 56억원이 투입되었다.
기존 분뇨처리시설(70톤 규모)이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시행으로 분뇨반입량 급감해 운영효율이 저하됨에 따라 운영경비 절감과 처리효율을 높이고자 정선읍 수질환경사업소 하수처리장내 부지로 이전이 추진됐다.
처리공법은 액상부식법으로 반입된 분뇨는 협착물제거시설, 저류조, 탈질조, 2차저류조, 혼화조를 거쳐 최종 하수처리장과 연계해 처리된다.
그동안 분뇨를 처리하는 위생처리장은 악취 등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있었으나, 최신공법인 액상부식조 처리방식으로 시설을 개선해 악취와 해충 발생을 크게 줄였으며, 하수처리장 내에 설치함에 따라 하수시설운영의 효율성도 개선됐다.
군청 전증표 수질환경사업소장은 “분뇨처리시설을 비롯한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보완과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선신문 & www.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정선군, 2026 사북시장 별별야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 -
빛을 캐던 사람들… 정선 탄광촌의 기억을 만나다
한때 정선의 산은 석탄을 품었고,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빛을 캐냈다. 막장에 들어선 광부들은 머리에 작은 불빛 하나를 밝힌 채 석탄을 캤고, 가족들은 갱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탄광은 일터를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애환, 마을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