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컨(pclican)이라는 새는 새끼들에게 줄 먹이가 없으면 자신의 가슴 살을 뜯어 먹인답니다. 그리고 병에 걸려 죽어가는 새끼들에게는 자신의 핏줄을 터뜨려 그 피를 입에 넣어 준다고 도 하고요. 또한 어미 펠리컨은 자신은 죽어가면서 새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모성애가 강한 새로. 그래서 서양인들은 펠리컨을 사랑과 희생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답니다.
그리고 개는 새끼를 낳으면 새끼들의 똥 오줌을 어미가 모두 핥아 먹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강아지들은 항문과 요도가 막혀 죽고 만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는 자신의 젖이 떨어져 새끼들이 밥을 먹을 때 까지 새끼들의 똥 오줌을 어미가 모두 핥아 먹는다고 합니다.
엄마 이야기 하다 보니, 보고 싶던 울 엄마가 더욱 보고 싶어 진다.
엄마의 물 배
김 한 경
밥상 머리에는 팔 남매가 둘러 앉고/상추 쑥갓은 두 소쿠리에 가득인데/보리밥은 서너 공기/엄마는 이웃집서 잡수셨다 하신다/그리고 밤이면 머리 맡에 냉수를 주전자 채로 놓으시고 밤새 물을 드신다/뭔 짠 음식을 잡수셨기에/어린 마음에도 궁금했었지//헌데 어머님이 떠나신 훗 날/이웃집 짠 음식은 고사하고/밤새 허기 져 오는 배를 그 물로 달래셨다는 것을…/유독 볼록하신 아랫배가 물 배였다는 것을…//평생 식탐으로 동산 만한 내 배를 볼 때마다/허기진 엄마의 물 배가 떠올라 눈시울이 뜨거운데/사진 속 엄마는 웃고 만 계신다/동산 만한 내 배가/엄마에겐 기쁨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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