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선] '개발이냐… 생존이냐', 정선군민의 선택 초미 관심
정선군의 6·3지방선거 본질은 더 이상 개발 공약 경쟁이 아니다.
이번 선거는 “지역이 살아남을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 선택이며, 그 중심에는 단 하나의 변수인 농어촌 기본소득이 있다.
■ 왜 ‘기본소득’인가
정선은 지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가 맞물린 이중 위기 상황이다.
청년은 떠나고, 고령화는 심화되며 일부 면 지역은 이미 소멸 위험 단계에 진입했다.
이 흐름을 뒤흔드는 강력한 정책이 바로 농어촌 기본소득이다.
2026~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 지급이라는 단순한 구조지만, 효과는 예상보다 빠르고 강하다.
1) 지난해 10월 이후 이주민이 2,200명 이상 유입됐다.
2) 지역 소비 극대화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다. “정선에서도 살 수 있다”는 심리적인 만족감을 심어주고 있다.
즉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정착을 결심하게 만드는 신호’로 작동하고 있다.
■ 파괴력의 본질
농어촌 기본소득의 힘은 ‘금액’이 아니라 ‘확실성’에 있다.
매달 들어오는 고정 소득, 최소 생계에 대한 불안 감소, 농업·자영업 기반 지역의 소비 안정이다.
이 구조는 결국, 인구 유입 → 소비 증가 → 지역경제 선순환을 가져오는 출발점이 된다.
즉, 기본소득은 인구 정책 + 경제 정책을 동시에 작동시키는 강력한 수단이다.
■ 그러나 조건이 있다
문제는 단 하나, 지속 가능성이다. 일부 주민들은 “2년 뒤 중단되면 재정만 악화된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전문가들은 결론을 명확히 한다.
농어촌 기본소득의 성패는 ‘찬반’이 아니라 재원·설계·지속 구조에 달려 있다
■ 선거의 진짜 질문
유권자들은 이제 묻고 있다. “무엇을 더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경험한 주민은 개발 공약보다 현실적인 생존 구조를 따진다.

<농어촌 기본소득이 이번 정선군 6.3지선에서는 각종 선거 공약을 집어삼키는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 당선 방정식
이번 선거의 승부는 단순하다.
농어촌 기본소득의 지속적인 재원 확보 방안, 실행 구조의 현실성, 2년 후, 이 정책의 항구화 여부다.
이 3가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후보가 유리하다.
■ 결론
2026년 정선의 선택은 하나의 실험이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금 단순한 정책을 넘어 지역을 유지시키는 마지막 안전망이자 지방소멸을 늦출 가장 현실적인 카드로 떠올랐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그 가능성을 선택할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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