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불법주정차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주정차 신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가 증가하면서 월 평균 최대 300건 이상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지만, 기존에는 국민신문고, 전자결재, 과태료 부과 시스템을 각각 따로 처리해야 해 업무 지연과 비효율이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신고 접수부터 답변, 결재, 과태료 부과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속도와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수기 중심의 분산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신고자료 조회·일괄 답변·전자결재·과태료 부과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안전신문고, 국민신문고, 차세대 세입 정보시스템 간 연계를 통해 민원 처리 전 과정이 자동화된다.
새 시스템은 신고자료와 단속 사진을 통합 조회·관리할 수 있으며, 자동차번호판 자동 인식과 통계 기능을 통해 더 체계적인 교통행정 운영도 가능해진다.
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대응 속도를 높이고 과태료 부과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전반적인 교통행정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선신문 & www.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정선군, 2026 사북시장 별별야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 -
빛을 캐던 사람들… 정선 탄광촌의 기억을 만나다
한때 정선의 산은 석탄을 품었고,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빛을 캐냈다. 막장에 들어선 광부들은 머리에 작은 불빛 하나를 밝힌 채 석탄을 캤고, 가족들은 갱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탄광은 일터를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애환, 마을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