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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언어의 향기

  • 김한경 기자
  • 입력 2026.03.0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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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는 추운 겨울, 살을 에는 엄동설한에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이 지하철 계단에서 나는 앞을 못 보는 맹인입니다.’라고 쓴 팻말을 목에 걸고 행인들에게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에게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지켜보던 어느 남자가 나는 앞을 못 보는 맹인입니다.’를 지우고 다른 글귀로 고쳐 놓았답니다.

 

그러자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놀랍게도 맹인 앞 깡통이 동전으로 가득 차 있었답니다.

 

그 남자는 맹인의 목에 걸려있던 팻말의 글귀를 곧 봄이 오겠지요! 그러나 나는 그 아름다운 새봄을 볼 수가 없답니다.’라고 바꾸어 놓았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말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 보면, ‘힘내세요!’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을 들을 때 사람들은 정말로 힘이 솟는 듯 느낀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용기를 잃지 마세요라는 말이 있지요. 그 말을 들으면 정말 용기가 생긴다고도 하지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정말 따사롭고 포근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지요.

 

그리고 아름다워요라는 말에는 사람들이 설레고 기뻐진다고 하지요.

 

그리고 사랑해요. 그 말은 아무리 많이 들어도 싫지 않다고 합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 갚는다,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등의 말들이 있습니다.

 

 

 

 

행복이 물어

 

 

뭘 그리 찾겠다고

평생 밖으로만 나도나 물라

 

이제나저제나

보듬어 줄까 해

당신 눈앞에

이리 알짱대는

 

 

(행복)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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