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일자리로 경로당 급식 부담 덜고,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
정선군은 경로당 급식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로당 급식지원사업 노인일자리 연계 시범운영’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급식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배식·정리 등의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일자리와 복지를 함께 연계한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은 지난 오는 11월까지 5개 읍·면 1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노인일자리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30명을 배치해 경로당 급식 조리 보조, 배식, 설거지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식단 구성과 부식 구입은 각 경로당에서 담당하고, 급식 지원 인력은 정선시니어클럽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시범운영 대상 경로당은 평균 주 3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별로 2명씩 인력을 배치해 급식 운영의 연속성과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월 60시간 이내 근무하며,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76만 원 수준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은 물론,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을 갖고 활동하는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경로당 급식 운영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연말 만족도 조사와 사업 평가를 거쳐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과 협력해 급식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와 보험 가입 등 행정 지원도 병행한다.
이상만 복지과장은 “경로당 급식지원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이번 시범사업은 어르신의 건강과 일자리를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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