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경도인지장애 대상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
정선군 치매안심센터는 2026년 한 해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전화를 활용한 ‘AI 케어콜 안부전화’를 운영해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AI 케어콜 안부전화 운영 대상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대상자 50명 내외로, 2026년 1월 기준 등록 대상자 37명을 시작으로 신규 신청자 발생 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이 사업은 주 1회 AI가 전화를 걸어 친구처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상호작용 하며 건강 및 일상생활 상태 확인과 우울감 완화 및 고독감 해소 등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건강 상태와 생활 변화를 파악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담당자에게 즉시 보고해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한다.
특히 통화 내용을 주 단위로 점검하여 AI 전화 미수신자나 응답 이상자에 대해서는 사업 담당자가 직접 전화를 하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등 별도의 모니터링과 후속 조치를 실시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선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AI 케어콜 안부전화 운영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관리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정기적인 전화 서비스를 통한 말벗 역할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보건소 관계자는 “AI 케어콜은 치매 대상자가 가정에서 안전하게 지내기 위한 새로운 돌봄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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