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참여,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 복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장애인의 고용 기회 확대와 근로 환경 개선,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전동보장구 수리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41명의 장애인을 선발하고 군청과 보건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이용시설 등에 배치한다. 유형별로는 전일제 13명, 시간제 7명, 복지형 12명으로 구성되며, 정선군 자체사업인 장애인 고용안정사업에 9명을 채용하고, 장애인의 근로 능력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배치를 통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영역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장애인을 고용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도내 기업 사업주를 대상으로, 경증장애인은 월 45만 원, 중증장애인은 월 80만 원의 장려금을 분기별로 지원해 기업의 고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고용 유지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일상 이동과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정선군 시책사업으로 ‘전동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수리비의 90%, 일반 장애인은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들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장회의와 각종 회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사업별 신청 절차와 지원 내용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상만 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 정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립과 사회참여로 이어져야 한다”며 “2026년에도 장애인의 삶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 복지정책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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