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과 정선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량중·고등학교는 지난달 19일 정선5일장 공연장과 주요 거리 일대에서 ‘2025 세계 차 없는 날’ 기념행사 및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매년 9월 22일은 전 세계적으로 승용차 운행을 줄이고 걷기나 자전거를 이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지정된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이다.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2001년부터 전 세계 1,300여 개 도시로 확대됐으며, 우리나라도 같은 해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기념행사와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국제적 흐름에 발맞추어 지역민의 저탄소 생활 실천과 교통문화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날 오전 9시에는 ‘기후 위기와 친환경 교통문화’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자전거 안전 운행 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도 이뤄졌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공식 기념식이, 같은 자리에서 제10회 아리아리정선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또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홍보단 발대식,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리 캠페인이 정선읍 주요 도로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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