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군민 누구나 생활 속 기술을 함께 배우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기술학교’를 오는 10월 30일까지 정선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양성평등기술학교는 2023년 처음 시작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남녀 모두가 생활기술을 배워 성역할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기술학교는 요리, 집수리, 집꾸미기, 안전교육 등 군민 생활에 꼭 필요한 실습형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어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기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정선군은 이번 양성평등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생활기술을 습득해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성역할 고정관념을 해소하여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 대처 능력을 익혀 가정과 지역사회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요리와 집꾸미기 강좌를 통해 생활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양성평등기술학교는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성평등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3회째를 맞아 총 10회에 걸친 다채로운 강좌를 통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선신문 & www.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정선군, 2026 사북시장 별별야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 -
빛을 캐던 사람들… 정선 탄광촌의 기억을 만나다
한때 정선의 산은 석탄을 품었고,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빛을 캐냈다. 막장에 들어선 광부들은 머리에 작은 불빛 하나를 밝힌 채 석탄을 캤고, 가족들은 갱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탄광은 일터를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애환, 마을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