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상담실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선소방서는 지난 28일 서장실에서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유영민 서장을 비롯해 각 부서 책임자 8명과 수석상담사를 포함한 전문상담사 2명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덜고, 상담실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관들은 구조·구급 활동 과정에서 외상사건에 노출되며 정신적 충격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보호와 회복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이다.
참석자들은 △특이·고위험군 직원 관리 방안, △상담실 운영 관련 질의응답, △운영상 애로사항 청취, △외상사건 노출 직원 보호 프로그램 개선 방향 등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상담사와 소방 간부진은 실제 사례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유영민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만큼이나 소방관들의 마음 건강도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심리적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보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담 프로그램과 심리 안전망 강화를 통해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는 직원들의 회복력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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