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지난 27일 여량고등학교(여량면 소재)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심정지는 골든타임 4분 이내의 응급조치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초기 대응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소방관의 설명과 시범을 따라가며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방법을 직접 체험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요령도 반복 실습을 통해 익혔다. 정선소방서는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위급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유영민 서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교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습득해 두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보급을 통해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안전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정선신문 & www.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정선군, 2026 사북시장 별별야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 -
빛을 캐던 사람들… 정선 탄광촌의 기억을 만나다
한때 정선의 산은 석탄을 품었고,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빛을 캐냈다. 막장에 들어선 광부들은 머리에 작은 불빛 하나를 밝힌 채 석탄을 캤고, 가족들은 갱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탄광은 일터를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애환, 마을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