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읍 주민자치회는 7월 30일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월면 자치회와 간담회 및 벤치마킹이다.
간담회는 양측 회장단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및 분과 체계, 주민총회 진행 방식과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대월면의 주민참여형 사업들이 신동읍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대월면은 둘레길 조성, 쉼터 및 포토존 설치, 로고젝트를 활용한 쓰레기 투기 방지, 농부마켓 등 다채로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리빙랩 공모사업 최우수 선정과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뉴스포츠인 ‘달치기’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주민자치의 다양성과 공동체성 회복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신동읍은 폐광 이후 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소개하며 주민 참여율 제고와 여성·다문화 위원 확대에 대한 고민을 나눴고, 대월면은 사전·온라인 투표를 병행한 주민총회 운영 방식과 마을단위 소통 전략을 제시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안했다.
양 자치회는 앞으로 ▲정기 교류 협약 체결 ▲현황자료 및 매뉴얼 상호 공유 ▲농부마켓 및 주민총회 운영 협력 ▲교류 후기 작성 및 사례 정리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 말미에는 단체사진 촬영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과 우호를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광호 기자
ⓒ 정선신문 & www.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정선군, 2026 사북시장 별별야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 -
빛을 캐던 사람들… 정선 탄광촌의 기억을 만나다
한때 정선의 산은 석탄을 품었고,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빛을 캐냈다. 막장에 들어선 광부들은 머리에 작은 불빛 하나를 밝힌 채 석탄을 캤고, 가족들은 갱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탄광은 일터를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애환, 마을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