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여름철 지속적인 무더위로 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예방·대처법을 안내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기온 상승으로 벌의 활동이 왕성해져 벌 쏘임 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소방서가 당부하는 벌 쏘임 사고 예방법은 ▲야외 활동 시 향기에 민감한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 사용 자제 ▲밝은 색 옷과 신체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 착용 ▲과일이나 당분 함유 음료는 밀봉해 취급 ▲벌집 발견 시 119 신고 후 자세 낮춰 신속히 대피 등이 있다.
만약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면 ▲카드 등 납작한 물건으로 긁어내듯 벌침 제거 ▲쏘인 부위 감염 방지를 위해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 ▲속 울렁거림이나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 과민 반응(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 진료받기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유영민 서장은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벌 쏘임 예방·대처법을 숙지해 안전한 야외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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