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민원 취약 계층의 불편을 덜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한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행정 효율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여권 무료배송서비스는 민원 취약 계층이 여권을 신청한 뒤 다시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여권 수령에 드는 교통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비스가 시행된 이후, 2024년에는 38건, 2025년 상반기에는 21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총 59건의 여권이 무료배송 됐다. 이를 통해 신청자들은 교통비와 방문 시간, 방문 누락에 따른 재발급 비용 등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 시행 이후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줄어들면서 민원대기 시간이 짧아졌고, 대면 업무도 감소해 행정 업무의 효율이 한층 높아졌으며, 행정 효율성 향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선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중 △등록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기초생활수급자는 여권 발급을 신청할 때 관련 증빙서류(장애인복지카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산모수첩, 주민등록증 등)를 제출하고, 민원실에서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여권은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수령인은 반드시 본인이어야 한다. 방문 수령보다 2~3일 정도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며, 급하게 필요한 경우에는 군청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군은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행정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찾아가는 행정’을 넘어 ‘배려하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쉽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성수 민원과장은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는 이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정선군의 작은 배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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