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읍면 주민자치회를 통합한 ‘정선군 주민자치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읍면별 주민자치회를 설립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구성된 정선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 참여 확대와 정책 조율을 통해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각 지역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정선문화원에서 읍면 주민자치회 회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협의회 운영 규정과 임원진 구성 등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정선군 주민자치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북평면 주민자치회장인 정현인 회장이 선출됐으며, 이재억 부협의회장, 최선화 사무처장 등 3명의 임원진이 구성됐다.
협의회는 정기총회와 정례회의, 임시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군 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환경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4월 1일 새롭게 구성된 정선군 주민자치협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선군 가족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체계적인 분과 운영을 통한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운영 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한, 주민자치 의식 함양과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 ‘2025년 주민자치회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주민자치 분야 전문 강사가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읍면별 마을 의제 선정 과정과 권역별 주민자치회 사업 및 발전 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정선군 주민자치협의회 출범을 통해 주민 중심의 정책 결정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자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현인 정선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군민과 함께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정선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북평면 번영회 사무국장, 북평면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이사. 북평면 주민자치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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