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 오전 9시 57분 퇴근 중이던 정선소방서 조양119안전센터 2팀 소속 소방위 김영민, 소방장 정재환, 최상규, 김주헌이 횡성군 우천면 봉화로 42-54 도로상에서 차대차 교통사고를 목격하여 구급활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장 목격 당시 앞서가던 승용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주행 중이던 1.5톤 차량과 충돌했다. 정선소방서 조양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안전한 장소에 차량을 정차한 뒤 각자 체계적으로 임무를 분담해 구조 및 구급활동을 실시했다.
정재환 소방장은 안전한 장소에 차량을 정차 후 현장 교통정리와 주변의 안전을 확보했다.
최상규 소방장은 119종합상황실에 신고와 함께 현장 상황을 MMS로 전송했으며 승용차량 운전자 A씨의 기도유지와 경추보호대를 적용했다.
김주헌 소방장은 1.5톤 차량 운전자 B씨의 경추지지를 통한 응급처치를 했으며 사지가 저린다는 증상을 호소함을 확인했다.
김영민 소방위는 현장 상황을 인지한 뒤 자발적으로 교통사고 현장 지원해 정재환 소방장과 함께 교통통제와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확보를 했으며, 전반적인 현장의 지휘통제를 지원했다.
현장 안전확보와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동안 119우천구급대와 119안흥구급대가 도착했고, 정선소방서 조양119안전센터 직원들은 구조대상자를 안전조치하면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119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해 A씨와 B씨의 활력징후를 확인함과 동시에 경추고정을 실시했다. 119구급대에 따르면 두 구조대상자 모두 의식이 양호하며 경상으로 확인돼 A씨는 119우천구급대가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했으며, B씨는 119안흥구급대가 횡성대성병원으로 이송했다.
정선소방서 조양119안전센터 직원들은 119구급대가 A씨와 B씨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현장을 출발한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 남아있던 잔해물을 치우면서 현장을 정리했다.
김영민 소방위를 비롯한 정재환, 최상규, 김주헌 소방장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소방공무원의 기본이라 생각하기에 본능적으로 몸이 먼저 움직였고 당연한 일을 했다”며 “평소 함께 근무하기에 체계적인 팀워크로 신속하게 개인임무를 부여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현장을 처리했다.”
BEST 뉴스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광부 떠난 1만4천 평 아파트 터…파크골프로 사북을 깨우자
정선 관내 흩어진 54홀·6천여 객실 연계해 전국대회와 체류형 관광 기반으로 한때 광부와 그 가족들의 삶을 품었던 사북광업소 아파트단지가 철거된 지 10년이 넘었다. 웃음과 발걸음이 오가던 자리는 이제 4만6천㎡의 빈 땅으로 남아 있다. 석탄산...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강원랜드 고객 모두를 범죄자로 모나”…폐광지역 ‘생존권 투쟁’ 선언
금융당국이 강원도민의 강력한 반대에도 강원랜드 카지노(사진)고객확인제도(CDD)를 모든 이용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철회하지 않으면서 폐광지역의 분노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강원랜드 이용객을 사실상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과 함께 매출·폐광기금·배당금 감소가 지역경제 붕...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