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으로 어렵게 산다는 티베트 사람들, 헌데 그들의 행복지수는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재산을 많이 모은 사람이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을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그들은 살면서 얼마나 많은 이웃들을 돕고 살았는지, 미움과 집착을 버리고 얼마나 청정한 마음을 닦았는지를 성공한 삶의 잣대라고 합니다.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도 탁구선수 신유빈 같은 아주 젊은 이들이 모범된 생활자세를 보여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교사의 꿈을 키우며 대구대학 사범대학 생물학과에 입학한 차수현 여학생, 그는 교내 샌드위치 판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학업에 열중하였는데, 대학 입학 후 건강검진에서 판정받은 대장암(신종성 용종 증) 증세가 악화되어 지난 6월 초 22세의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수현씨가 세상을 떠나면서 평소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 600만원을 사범대 후배들에게 장학금으로 기증했다고도 합니다.
이에 대구대학 측은 차수현 학생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하기로 하는 한편, 교사가 되고자 했던 꿈을 캠퍼스에 간직하기 위해 사범대학과 샌드위치 판매점 건물 사이 벤치에 ’수현 학생 이름과 추모 문구‘를 새겨 그의 소중한 꿈을 기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떠나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하는 노년의 세대들에게는 더욱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승살이
김 한 경
살아보고
겪어보니
울고 웃던
팔십 생의
이승살이
천국이더라
극락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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