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찾아왔다. 사람들은 삼삼오오 더운 여름의 일상에서 벗어나 산으로 바다로 떠난다. 더위를 많이 타는 나 역시 휴가를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바다로, 산으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더위를 피해 피서지에 사람들이 몰리는 만큼 성범죄의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작년 이맘때쯤 전국에 큰 파장을 일으킨‘워터파크 몰카사건’처럼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이용하여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하는 몰카범죄가 여름철 대표적인 성범죄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사람들이 많은 틈을 이용하여 몸을 더듬는 등 추행행위가 피서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피서지에서의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렌즈 등이 자신에게 향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을 때 바로 112신고 등을 통하여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그리고 술을 마실 때에는 몸을 가누기 힘들거나 정상적인 대화를 하지 못할 정도의 지나친 음주는 자제할 수 있는 행동이 필요하며, 누군가 자신의 의사에 원치 않는 신체적인 접촉을 시도할 경우 확실한 거부의사를 표시하여야 한다.
우리 경찰도 곳곳에 여름경찰서를 신설하고 각종 플래카드와 전단지 등 홍보활동과 피서철 성범죄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마다 증가하는 피서철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우리 스스로 성범죄에 대한 대처와 예방법을 알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자.
정선경찰서 경무계 순경 이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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