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폐광지역 청소년 683명 대상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강원랜드가 전국 폐광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청소년 진로 박람회 ‘꿈키움 페스티벌’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꿈키움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됐으며, 전국 폐광지역 청소년 683명, 대학 장학생 40명 등 총 723여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대학 장학생들로부터 청소년의 희망 학과 정보 및 대학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학과 박람회’가 펼쳐졌다. 문·이과, 예체능, 대학생활 등 약 30개의 온라인 부스를 구성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예비 고3 및 특성화고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부스도 마련해 전문 강사로부터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한국사 전문 강사인 ‘큰 별샘’ 최태성의 토크 콘서트가 열려 학생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역사 이야기와 함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용재 강원랜드사회공헌팀장은 “같은 진로를 희망하는 폐광지역 선후배 간 교육 나눔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이 행사의 취지”라며 “이번 행사로 폐광지역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약 7904여명의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213여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BEST 뉴스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광부 떠난 1만4천 평 아파트 터…파크골프로 사북을 깨우자
정선 관내 흩어진 54홀·6천여 객실 연계해 전국대회와 체류형 관광 기반으로 한때 광부와 그 가족들의 삶을 품었던 사북광업소 아파트단지가 철거된 지 10년이 넘었다. 웃음과 발걸음이 오가던 자리는 이제 4만6천㎡의 빈 땅으로 남아 있다. 석탄산...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강원랜드 고객 모두를 범죄자로 모나”…폐광지역 ‘생존권 투쟁’ 선언
금융당국이 강원도민의 강력한 반대에도 강원랜드 카지노(사진)고객확인제도(CDD)를 모든 이용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철회하지 않으면서 폐광지역의 분노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강원랜드 이용객을 사실상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과 함께 매출·폐광기금·배당금 감소가 지역경제 붕... -
신동읍 한복판에 워터파크가 뜬다
정선군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센터장 최종주)가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해 도심형 물놀이장을 선보인다. 센터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센터 일원에서 ‘2026년 지역연계활동 워터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청소...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