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사회적 약자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반려동물의 적정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가 기르는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지원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적정한 보호와 사회적 약자의 정서 함양 및 심신재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군민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의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건강검진, 질병검사, 치료 등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 단, 성형이나 미용, 사료를 포함한 용품 구입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은 올해 말까지 추진되며, 1인당 연 20만원 이내 동물병원 진료비를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 유통축산과(☎ 033-560-2446)로 문의하면 된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관내 동물병원에 방문해 진료 후 진료비 전액을 수납하고 동물병원에서 발급 받은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지급청구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군 유통축산과로 청구할 수 있으며 지급청구서 확인 후 신청자 계좌로 입금 조치된다.
장서은 유통축산과장은 “사회적 약자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여 동물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광부 떠난 1만4천 평 아파트 터…파크골프로 사북을 깨우자
정선 관내 흩어진 54홀·6천여 객실 연계해 전국대회와 체류형 관광 기반으로 한때 광부와 그 가족들의 삶을 품었던 사북광업소 아파트단지가 철거된 지 10년이 넘었다. 웃음과 발걸음이 오가던 자리는 이제 4만6천㎡의 빈 땅으로 남아 있다. 석탄산...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신동읍 한복판에 워터파크가 뜬다
정선군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센터장 최종주)가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해 도심형 물놀이장을 선보인다. 센터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센터 일원에서 ‘2026년 지역연계활동 워터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청소... -
“강원랜드 고객 모두를 범죄자로 모나”…폐광지역 ‘생존권 투쟁’ 선언
금융당국이 강원도민의 강력한 반대에도 강원랜드 카지노(사진)고객확인제도(CDD)를 모든 이용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철회하지 않으면서 폐광지역의 분노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강원랜드 이용객을 사실상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과 함께 매출·폐광기금·배당금 감소가 지역경제 붕...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