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2024년 개최되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장소로 선택돼 국제 수준의 스키 슬로프를 보유한 리조트로 거듭 인정받게 됐다.
지난 6일 강원랜드는 정선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하이원리조트에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원랜드 조강희 리조트본부장, 원홍식 부군수,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규격 슬로프 3개를 알파인 스키, 모굴스키 등 설상종목 대회 장소로 제공하고, 경기장 조성 및 부대시설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콘도 2개동 120여 객실은 설상종목 선수촌으로 선정돼 참가 선수들의 쉼터가 될 예정이다. 하이원 콘도는 해발 1000m 백두대간에 자리 잡아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경기장과도 가까워 선수들의 숙면과 컨디션 조절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3개 기관은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슬로프에 안전시설물을 보강하고 국제대회의 규격을 충족하기 위한 시설공사를 실시하는데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조강희 리조트본부장은 “하이원스키장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전 미국 스키 대표팀 훈련장으로 쓰이며 최고의 스키 슬로프를 보유했음을 인정받았다”며 “협약 기관과 상호협력으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 간 펼쳐지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설상스키 대회는 1월 21일 알파인 슈퍼대회전을 시작으로 5일간 세 가지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BEST 뉴스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광부 떠난 1만4천 평 아파트 터…파크골프로 사북을 깨우자
정선 관내 흩어진 54홀·6천여 객실 연계해 전국대회와 체류형 관광 기반으로 한때 광부와 그 가족들의 삶을 품었던 사북광업소 아파트단지가 철거된 지 10년이 넘었다. 웃음과 발걸음이 오가던 자리는 이제 4만6천㎡의 빈 땅으로 남아 있다. 석탄산...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신동읍 한복판에 워터파크가 뜬다
정선군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센터장 최종주)가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해 도심형 물놀이장을 선보인다. 센터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센터 일원에서 ‘2026년 지역연계활동 워터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청소... -
“강원랜드 고객 모두를 범죄자로 모나”…폐광지역 ‘생존권 투쟁’ 선언
금융당국이 강원도민의 강력한 반대에도 강원랜드 카지노(사진)고객확인제도(CDD)를 모든 이용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철회하지 않으면서 폐광지역의 분노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강원랜드 이용객을 사실상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과 함께 매출·폐광기금·배당금 감소가 지역경제 붕...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