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협회는 8월부터 근로복지공단에 <엉터리 진폐장해판정 피해자 전원구제>를 촉구하며 세 차례 집회를 하였고, 성희직 투쟁위원장은 두 번이나 혈서를 썼다.
진폐장해 13급 판정을 받으면 ‘진폐기초연금’과 ‘무상진료’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정밀검진’에서 1형(13급) 소견서를 받은 사람을 <진폐심사회의> 에서는 ‘의증’ 또는 ‘정상’으로 <이중잣대 판정>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엉터리 판정 피해자가 71명이나 된다. 이들이 죽든 말든 ‘진폐보상 예산’만 줄이겠다는 심사인가? “진폐환자를 외면하는 엉터리 진폐장해판정은 살인이다!!”
이들의 억울한 사정을 두고 볼 수 없어 우리 협회는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11월 23일에는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앞에서 집회를 할 것이다.
칼자루를 쥔 쪽의 부당한 횡포에 사회적 약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집회밖에 없음이 안타깝고 분통이 터질 노릇이다.
공단의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진폐심사회의’는 서류만심사, ‘공단병원 의사’는 환자를 직접 상대 하기에 ‘소견서’가 더 정확한 건 상식이다. 공단은 상식대로 처리하라!
둘- ‘이중잣대 판정’하면서 ‘CT촬영’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공단병원 소견서에 1형(1/0)을 3회 이상 받은 사람은 모두 13급 판정을 촉구한다!
셋- 엉터리판정 피해자들이 공단병원 소견서대로 전원 13급 판정을 받을 때 까지 우리는 <끝장 투쟁>을 계속할 것을 결의한다!
2021년 11월 16일 광산진폐권익연대 회원 일동
BEST 뉴스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광부 떠난 1만4천 평 아파트 터…파크골프로 사북을 깨우자
정선 관내 흩어진 54홀·6천여 객실 연계해 전국대회와 체류형 관광 기반으로 한때 광부와 그 가족들의 삶을 품었던 사북광업소 아파트단지가 철거된 지 10년이 넘었다. 웃음과 발걸음이 오가던 자리는 이제 4만6천㎡의 빈 땅으로 남아 있다. 석탄산...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강원랜드 고객 모두를 범죄자로 모나”…폐광지역 ‘생존권 투쟁’ 선언
금융당국이 강원도민의 강력한 반대에도 강원랜드 카지노(사진)고객확인제도(CDD)를 모든 이용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철회하지 않으면서 폐광지역의 분노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강원랜드 이용객을 사실상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과 함께 매출·폐광기금·배당금 감소가 지역경제 붕...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