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의 염원으로 만들어진 희망의 축제
사북석탄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함윤식)는 8월 1일과 2일 사북 석탄문화제를 열었다.
장대순 정선부군수, 남경문 도의원, 차주영 군의회 의장, 유재철 군의원, 최경식 공추위원장 등 내·외빈 인사 20여명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사북 석탄문화제추진위원회 함윤식 위원장은 “석탄문화제는 탄광지역이라는 우리 고장의 역사를 잊지 않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주민들의 염원으로 만들어진 희망의 축제”라며 “광산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체험행사와 재미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로 20회 째로 ‘삶의 애환, 희망의 빛’이라 주제로 3일 까지 진행되는데, 이번 행사 첫날은 가수들의 공연과 둘째 날은 석탄가요 예선, 청소년 장기 경연대회, 태권도 공연, 평양예술단 공연 등이 이어지며, 마지막 삼일 째는 왁자지껄 행사, 가수공연, 석탄가요제 본선 등이 있었다.
특히 ‘왁자지껄’ 행사에는 김국환, 현숙, 등 유명 연예인과 함께 장보기, 1일 판매원, 요리체험행사,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할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으며, 상시 행사로는 석탄유물 및 탄광문화전시 행사, 추억의 탄광 사진전, 최승선 화가 미술 초대전, 탄광영상물 공연 등을 마련하여 탄광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도 하였다.
ⓒ 정선신문 & www.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정선군, 2026 사북시장 별별야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 -
빛을 캐던 사람들… 정선 탄광촌의 기억을 만나다
한때 정선의 산은 석탄을 품었고,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빛을 캐냈다. 막장에 들어선 광부들은 머리에 작은 불빛 하나를 밝힌 채 석탄을 캤고, 가족들은 갱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탄광은 일터를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애환, 마을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