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지역토양과 기후에 가장 적합한 마늘종을 선별하기 위해 신동읍 방제리 해발 800m에 있는 마늘 채종포에서 방제재래 외 8품종에 대해 결과 평가회를 9일 열었다.
아홉 품종이 심어진 마늘 채종포 최종 생육결과 도입종의 구 비대는 화산, 대주, 산대, 원교품종이 4.1~4.8cm직경으로 우수했다.
또 마늘종의 상품성에서는 화산, 천운, 원교, 대주품종이 62~75cm로 길이가 길고 굵어 우수했다.
특히 지역 재래종인 방제와 반천재래는 구 직경이 4.8~5cm로 도입종의 구 비대에 비해 1~2cm 큰 것으로 조사되어 지역 토착마늘의 상품성이 도입종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마늘 채종포 평가회 결과에서 검증된 우량종구는 해발 800m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하여 주 재배지역인 400~600m지역의 일반농가에서 상품화할 계획이다.
또 출하용도별 마늘종 상품이 우수한 4품종, 수량성이 우수한 4품종에 대해서는 마늘 주산지역인 임계지역에서 적응성과 수량성 검정을 위해 2015년 채종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기원 농업기술센터 작물지도담당은 “해발 800m지역에서 종구생산 전문단지를 육성하고 주 재배지역인 400~600m의 임계면에 재배할 경우 수량증대와 상품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고랭지역과 연계, 자체 종구생산 체계를 확립시켜 정선마늘 명품화 조기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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