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점차로 횡성 제치고 2부 우승컵
정선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폐막한 2014 강원도소년체육대회 2부 우승을 차지했다. 1부에서는 춘천이 2년만에 다시 우승컵을 되찾아왔다.
정선은 지난 14일 정선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2014 강원도 소년체육대회에서 218개의 메달을 따내, 막판 횡성과 평창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횡성과는 종합점수 3점차의 아슬아슬한 승부를 펼쳤다.
대회 최종일이던 14일 한때 횡성에 선두를 내주기도 했지만, 막판 유도 종목에서 분전하며 종합점수 662점으로, 횡성(659점)을 단 석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정선은 또 전년대비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른 팀에 주는 협동상도 태백과 공동으로 차지했다.
관내 학교별로는 정선중학교가 금메달 13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3개 등 총 47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고, 화동초(22개), 정선초(22개), 사북중(21개) 등도 많은 메달을 획득해 우승에 힘을 실었다. 특히 화동초등학교는 적은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역도와 정구에서 분전해 많은 메달을 쓸어 담았다.
개인별로는 임계초 김민철 학생과 화동초 김인차기, 봉양초 김태겸, 정선중 이혁진·최고은 학생 등 5명이 각각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에서 22개의 대회신기록을 비롯해 역도 11개, 롤러스케이트 10개, 양궁 4개, 육상 3개 등 모두 50개의 대회신기록이 탄생했다.
특히 태백 철암중 김나영은 여중부 역도 63㎏급 인상과 합계에서 83㎏, 188㎏을 한국 중학생 신기록을 세웠고, 용상에서 105㎏으로 타이기록을 세워 한국 역도 기대주로 떠올랐다.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정선군, 2026 사북시장 별별야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 -
빛을 캐던 사람들… 정선 탄광촌의 기억을 만나다
한때 정선의 산은 석탄을 품었고,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빛을 캐냈다. 막장에 들어선 광부들은 머리에 작은 불빛 하나를 밝힌 채 석탄을 캤고, 가족들은 갱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탄광은 일터를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애환, 마을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