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를 새로 조사 및 측량해 지적도의 경계를 실제 이용하고 있는 현황과 일치시키는 것은 물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군은 장열지구와 북평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북평면 종합복지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열지구 및 북평지구는 북평면 장열리 80번지 일원 559필지 73만9912㎡ 및 북평리 40번지 일원 1787필지 108만6917㎡ 규모의 대단위 사업으로 추진되며, 이날 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목적, 배경 및 절차 그리고 토지소유자동의서 제출방법과 협조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토지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신청, 등기사항 및 면적, 소유자 등 일필지조사,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조정, 지적공부 정리 및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절차 순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맹지해소와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 정형화, 건축물 저촉 해소 등 소유자간 합의를 통해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일치하도록 경계를 조정해 지역주민 갈등 해소는 물론 토지이용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청 최도헌 민원봉사과장은 “그동안의 사업 추진경험을 바탕으로 장열·북평지구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토지소유자 재산권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정선군, 2026 사북시장 별별야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 -
빛을 캐던 사람들… 정선 탄광촌의 기억을 만나다
한때 정선의 산은 석탄을 품었고,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빛을 캐냈다. 막장에 들어선 광부들은 머리에 작은 불빛 하나를 밝힌 채 석탄을 캤고, 가족들은 갱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탄광은 일터를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애환, 마을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