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홀 612석·상설전시관 307㎡
-주민들 “훌륭한 문화 공간 생겨 기쁘다”
아리랑센터가 지난 19일 개관식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612석 규모의 아리랑 전문 공연장 ‘아리랑 홀’과 307㎡ 아리랑박물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등을 갖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전정환 군수 및 차주영 군의장,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기관단체장과 함께 1000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아리랑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엿보였다.
개관식은 아리랑센터 건립 경과보고와 '세계랑 아리랑’을 주제로 전통공연, 아카펠레, 뮤지컬, 팝, 콜라보 공연 등의 협연 등 으로 꾸며졌다.
전정환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나라 유일한 아리랑 전문공연장과 아리랑박물관을 갖춘 아리랑센터는 인근 아라리촌과 아리랑 문화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아리랑 세계화의 지렛대 역할로 국·내외 아리랑을 포용하는 통합의 장,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아리랑센터 국립국악원 정선분원 유치, 2018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공식 참여 등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선군은 이번 아리랑센터의 개관으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및 지난해 9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아리랑’과 ‘정선아리랑’의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콘텐츠 중심 역할 수행으로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아리랑과 정선아리랑을 통한 세계와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아리랑 랜드마크화 보다 문화 향유 기회가 늘어난다는 점에 큰 기대를 가졌다.
정선읍에 사는 한 주민은 “지역에 문화 공간이 열악했는데 이런 훌륭한 공연장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많은 투자를 한 만큼 정선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을 위한 공연이나 전시도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리랑센터와 함께 올 하반기 완공예정인 작은 영화관까지 건립되면 정선읍 지역 문화 향유 기회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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