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교장 최종근)는 올해 고졸 취업의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 22일 최종발표된 서울시 토목직공무원에 도기환(토목과, 3학년), 유재민(토목과 3학년)2명 및 한국국통정보공사에 최승찬(토목과 3년)군이 한꺼번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학생들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가해 다수의 자격증을 획득하고, 학교 스포츠 클럽활동, 측량경진대회 등 각종 교육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한 모범생들이다.
정선정보공고는 지난 11월까지 교보생명, 한국전력공사, NH농협, 코레일관광개발에 입사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공중파 프로그램의 하나인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에 출연해 국내 대표 출판업체인 ‘김영사’ 제품의 디자이너를 특채로 뽑히는 등 좋은 선례를 남기고 있다.
이과 같은 성과는 학교의 주변 여건이 산촌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대도시에 비해 문화활동 여건이나 사교육 등의 교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의 선도적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을 향상시켰고, 교직원의 열정과 올바른 진로지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정선군은 해마다 지역발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력향상사업비 및 외자학생을 위한 기숙사비를 지원하고, 강원랜드 하이원해피스쿨 사업비 지원, 강원도교육청 취업역량강화사업 지원, 동문회 및 교육공동체의 장학금 후원 등 학교에 대한 신뢰와 후원이 따른 결과다.
ⓒ 정선신문 & www.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정선군, 2026 사북시장 별별야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 -
빛을 캐던 사람들… 정선 탄광촌의 기억을 만나다
한때 정선의 산은 석탄을 품었고,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빛을 캐냈다. 막장에 들어선 광부들은 머리에 작은 불빛 하나를 밝힌 채 석탄을 캤고, 가족들은 갱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탄광은 일터를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애환, 마을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