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청소년수련관 7~9일 정선공설운동장서 아리하랑 물놀이캠프
대형 워터슬라이드·물총놀이·유아풀…하루 최대 150명 이용

정선 도심 한복판에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시원한 물놀이장이 펼쳐진다.
정선군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26 아리하랑 물놀이캠프 ‘물놀이지? 물론이지!’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유아 물놀이존과 어린이 물놀이풀, 각종 워터놀이시설과 물총놀이 공간이 설치된다. 쉼터와 그늘막, 휴게·취식 공간, 탈의실, 푸드트럭도 마련돼 온 가족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시설은 이용자의 연령에 따라 구분 운영된다. 7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하며, 초등학생 미만 어린이는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할 수 없다.

<정선군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일부터9일까지3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2026아리하랑 물놀이캠프‘물놀이지?물론이지!’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깨끗한 수질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정선군상하수도사업소의 협조를 받아 행사장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매일 물을 교체해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안전요원 36명과 운영요원 15명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다. 응급구조 인력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포함한 구급장비를 상시 배치하고 안전펜스와 미아보호소를 운영한다. 폭염에 대비해 충분한 그늘막과 휴식공간, 냉방시설과 음용수도 제공한다.
행사는 7일과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최대 150명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같은 기간 열리는 정선강변가요제와 연계해 낮에는 물놀이를, 밤에는 음악 공연을 즐기는 여름 가족축제로 꾸며진다.
신민규 정선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철저한 시설 점검과 현장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캠프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희 기자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정선군, 2026 사북시장 별별야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 -
빛을 캐던 사람들… 정선 탄광촌의 기억을 만나다
한때 정선의 산은 석탄을 품었고,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빛을 캐냈다. 막장에 들어선 광부들은 머리에 작은 불빛 하나를 밝힌 채 석탄을 캤고, 가족들은 갱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탄광은 일터를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애환, 마을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