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실리 순환노선 신설·도사곡 배차 6일부터 추가… 주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강화

정선군이 주민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공영버스 개선에 나서며 와와버스(사진) 이용 편의가 높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중 북실리 현대·미소빌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도로변에 쉘터형 승강장이 설치된다.
쉘터형 승강장에는 온열의자와 냉난방기 등이 설치돼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정선군 대표 캐릭터 ‘와와군’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친근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사북읍 도사곡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6일부터 오후 2시 30분 배차를 추가한다. 기존 오후 1시 35분과 오후 4시 사이 긴 배차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배차 확대는 도사곡아파트 주민뿐 아니라 사북읍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조성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사북읍 복지목욕탕 접근성 개선 효과도 전망된다.
군은 지난 5월에도 정선읍 북실리 현대아파트와 미소빌아파트 인근을 운행하는 정선읍 순환노선을 신설한 바 있다.
이 노선은 주민들이 제안한 승하차 위치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시행 이후 이용객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현장 여건과 이용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주민들이 아파트 인근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과 학생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이덕종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주민 중심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환 기자 jiw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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