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고한의용소방대(대장 이만용)가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안전환경을 개선하며,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고한의용소방대는 지난 4일 고한읍 경로당 3개소를 찾아 대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후 소화기를 새 제품으로 무상 교체하고 가스누출경보기의 설치 위치를 안전 기준에 맞게 조정하는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16일 정선군 안전과와 합동으로 실시한 2026년 집중안전점검(주민점검신청제) 소방 분야 점검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점검에 참여한 고한의용소방대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을 면밀히 확인한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견하고 신속한 안전 조치에 나섰다.
이날 대원들은의용소방대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소화기를 경로당에 무상 지원·교체하고, 가스 누출 시 신속한 감지가 가능하도록 가스누출경보기의 설치 위치를 적정한 장소로 옮기는 등 경로당 이용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개선했다.
고한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은 물론 지역 행사 안전 지원과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만용 고한의용소방대장은 "지역의 안전은 위험을 예방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 파수꾼으로서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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