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정선군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 1,360여 명 화합 한마당
“하나 더 넣어!”
“우리 팀 이긴다!”
30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이 어르신들의 웃음과 응원 열기로 하루 종일 들썩였다.
정선군이 마련한 ‘제5회 정선군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사진)’에는 9개 읍·면 노인회 분회 회원과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360여 명이 참여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 선수선서, 우승기 반환 등이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으로 정선읍 청사초롱팀, 신동읍 빙그레방그레팀, 여량면 달뜬골 선녀팀, 정선실버합창단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주요 경기로는 ▲파크골프컬링 ▲주사위던지기 ▲제기차기 ▲짚신낚기 ▲오자미 많이 넣기 등이 열렸으며, 읍·면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응원 속에 즐거운 경쟁을 펼쳤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응원전과 웃음이 이어졌고,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정선보건소 의료지원반과 구급차가 배치돼 안전한 행사 운영을 지원했으며, 정선시니어클럽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선출장소, 자율방범대 등 지역 기관·단체들도 행사 지원과 교통정리에 힘을 보탰다.
최승준 군수는 행사장 곳곳을 돌며 어르신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생활 속 불편과 복지 의견을 청취했다.
최 군수는 “어르신들은 정선의 역사와 공동체를 지켜온 가장 소중한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와 사회참여 기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관을 가득 채운 웃음과 응원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정선 공동체의 따뜻한 정과 활력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김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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