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읍 예미리에 조성 10개 객실 41명 입주 “농번기 인력난 숨통 틔운다”


정선군이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신축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신동읍 예미리 일원에 조성된 공동숙소(사진)는 연면적 39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0개 객실과 공동주방, 세탁실,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여기에 화재경보기와 CCTV, 냉난방 시설, 무선 인터넷 등 안전·생활 인프라도 함께 구축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공동숙소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농번기 영농 인력 운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그동안 임대 숙소 방식으로 운영되던 계절근로자 숙소는 농작업장과 거리가 멀어 이동 불편과 관리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공동숙소 신축을 통해 근로자 주거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동숙소 운영은 예미농협이 맡아 시설 관리와 생활 지원, 근로자 상담 및 안전관리 체계를 총괄한다.
군은 이번 공동숙소 운영을 통해 근로자의 이동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농가의 인력 활용 효율성을 높여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준공과 입주 완료로 안정적인 영농 인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정착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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