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한·오음봉 산림욕장 보완사업 추진… 안전·경관·휴식 기능 강화


정선군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산림욕장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산림욕장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고한산림욕장과 오음봉산림욕장(사진)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총사업비 1억8,600만 원을 투입해 목계단 설치와 보행매트 포장, 자작나무 식재 등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 동안에는 탐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정비도 함께 진행한다.
고한산림욕장은 사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대표 힐링 공간으로 꼽힌다. 약 850m 길이의 산책로와 전망데크, 자작나무 숲과 산철쭉이 어우러진 공간은 조용한 숲속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숲길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과 계절마다 달라지는 숲의 색감은 도심에서 지친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오음봉산림욕장은 북평면 남평리 벚꽃 가로수길과 나전역, 정선로컬푸드축제장 등 지역 관광자원과 가까워 자연과 문화,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산림휴양지다.
정상에 오르면 북평 일대 마을과 골지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고, 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서는 계곡 바람과 숲의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선군은 산림욕장 조성 이후 이용객 증가에 맞춰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선군 산림과 관계자는 “산림욕장은 군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자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자연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보완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산림휴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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