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종합경기장, 일원 어린이날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
정선종합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일대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했다.
이름하여 ‘2026년 제104회 정선군 어린이날 대축제’.
이날 행사장에는 약 3,5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몰려들어 웃음과 함성으로 가득찼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다.
무대 위에서는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어린이날 노래가 함께 울려 퍼지며 축제의 문이 활짝 열렸다.
<‘2026년 제104회 정선군 어린이날 대축제’가 5일 정선종합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
축제의 중심은 단연 체험마당이다.
정선소방서, 정선경찰서, 정선아라리가족성상담소,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총 2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공예를 만들고, 소방복을 입어보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작은 어른 체험’을 하며 즐거워했다.
평소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직업과 기관들이 이날만큼은 놀이공간으로 변신했다.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가 통통 튀고, 이동식 놀이기구가 쉼 없이 돌아갔다. 여기에 레이저 서바이벌까지 더해지며 아이들은 “멈출 틈 없는 하루”를 경험했다.
공연마당도 빠질 수 없다. 키즈매직쇼, 벌룬쇼, 버블쇼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들었다. 공연이 끝날 때마다 터지는 환호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정선군, 2026 사북시장 별별야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 -
빛을 캐던 사람들… 정선 탄광촌의 기억을 만나다
한때 정선의 산은 석탄을 품었고,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빛을 캐냈다. 막장에 들어선 광부들은 머리에 작은 불빛 하나를 밝힌 채 석탄을 캤고, 가족들은 갱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탄광은 일터를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애환, 마을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