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Q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정선 산골 초등학교 운동장을 웃음바다로

정선의 한 작은 학교 운동장이 뜻밖의 ‘치킨 축제장’으로 변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이 지난달 30일 남면 증산초등학교를 찾아 교사와 학생들에게 치킨 50인분을 직접 전달(사진)하면서다.
이번 방문은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직접 오지나 소외 지역을 찾아가 치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2년 충북 청주 한 보육원 방문을 시작으로 약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례는 한 교사의 사연에서 출발했다. 이 교사는 “아이들이 치킨을 먹으려면 차로 10~15분 이상 이동해야 하는 환경”이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BBQ는 직접 학교 운동회를 찾았다.
현장에는 황금올리브치킨을 비롯해 크런치 순살크래커, 크림치즈볼, 레몬보이 등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 50인분이 준비됐다. 운동회가 진행되던 운동장 한편에서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치킨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학생들에게는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학교로 배달된 작은 축제’였다. 평소 접하기 쉽지 않았던 메뉴가 한자리에서 제공되면서 운동회 분위기도 한층 활기를 띠었다.
BBQ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업 사회공헌이 단순 기부를 넘어, ‘현장 체험형 나눔’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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