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재우 조합장, ‘현장 중심 소통 경영’으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지난 3월 10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임계농협(조합장 손재우)이 농촌형 13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임계농협의 경영 방식과 운영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농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영 전반 평가서 입증된 성과…‘현장 중심 경영’기반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의 교육지원,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경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임계농협은 이 평가에서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는 현장 중심의 운영 방식이 꼽힌다. 임계농협은 조합원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생산비 절감부터 판로까지… 조합원 실익 중심 운영
임계농협은 조합원 실익 증대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농자재 이용권 지원 확대와 농기계 수리 지원, 농약과 필름의 안정적 공급 등을 통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유통망 확충과 판로 개척을 통해 소득 안정 기반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일손 부족 대응 및 농작업 지원 확대
농촌의 주요 과제인 일손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임계농협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와 농작업 대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령 농가와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계농협이 지난 3월 10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형 13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품목 다양화·스마트농업… 미래 대응 전략 추진
기후 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사과를 중심으로 대파, 쪽파, 생강 등 품목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냉지 딸기 스마트 시설 도입을 통해 새로운 재배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 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 지원,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농협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인터뷰] 손재우 임계농협 조합장
“조합원과 함께 만든 성과… 현장 중심 경영 이어가겠다”
손재우 조합장은“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달려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농작업 여건이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조합원 중심 경영을 이어가겠다”며“기후 변화와 인구 감소는 농업의 큰 과제인 만큼, 품목 다양화와 스마트 시설 도입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효숙 기자 miky1962@daum.net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빛을 캐던 사람들… 정선 탄광촌의 기억을 만나다
한때 정선의 산은 석탄을 품었고,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빛을 캐냈다. 막장에 들어선 광부들은 머리에 작은 불빛 하나를 밝힌 채 석탄을 캤고, 가족들은 갱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탄광은 일터를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애환, 마을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공간... -
정선군, 2026 사북시장 별별야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