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만 시간 봉사가 만든 2,960만 원의 기적
하루 1시간.
누군가에겐 짧지만, 누군가에겐 절실한 시간이다.
강원랜드는 그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봉사활동 시간, 무려 2만9,600시간.
이 시간은 사라지지 않고 숫자로 바뀌어 2,960만 원의 기부금이 됐다.
이번 나눔의 핵심은 ‘봉사활동 매칭그랜트’.
땀과 시간을 그대로 돈의 가치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이고 쌓여, 결국 누군가의 치료비가 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22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됐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와 재활에 쓰인다.
병실 안에서 하루를 버티는 아이들에게, 이 시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다시 밖으로 나갈 가능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우혁 노조위원장,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우수봉사자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시간이 만든 기적’을 공유했다.


<강원랜드는 22일 본사 사옥에서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한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랜드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이 방식을 매년 이어가, 시간이 쌓일수록 커지는 기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시간은 누군가의 삶을 붙잡는 힘이 되기도 한다.
남한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의 봉사 정신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