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까지 매월 2,7일 70회 문화공연 참여형 콘텐츠 대폭 강화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인 정선5일장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7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올해 정선5일장 문화공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문화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일과 7일이 들어가는 장날과 토요일 주말장에 맞춰 총 70회에 걸쳐 펼쳐진다.
개장 첫날 장터에는 봄 산나물과 부침개 향, 정선아리랑 가락이 어우러지며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가 넘쳤다.
올해 정선5일장은 ‘머무르고 싶은 시장’을 목표로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장날 중심으로 운영되던 떡메치기 체험은 상시 프로그램으로 확대되며, ‘보부상을 이겨라’, 향토음식 먹기대회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새롭게 마련됐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7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올해 정선5일장 문화공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또한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정선아리랑 공연을 비롯해 초대가수 무대, 지역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장터의 흥을 더한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설문조사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 공연을 통해 시장 구성원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영훈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장은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이 시장에 더 오래 머물며 정선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활력이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최근 아리랑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아리랑의 본고장인 정선이 오일장과 함께 도약할 중요한 시기”라며 “기본소득 정책과 연계해 군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일환기자@jiw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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