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중 지급, 농가소득 안정 지역경제 선순환 기대 추가 접수도 진행
정선군이 올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8억 원을 들여 4,000여 가구 대상으로 농업인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2026년도 농업인수당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2월까지 총 3,800여 가구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국세청 소득자료 확인 등 자격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제외 대상자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5월 중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연 1회 1가구당 70만원이다.
1차 접수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도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농업인수당 사업 예산은 28억 3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지난해 27억 8,800만 원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다.
지원 대상 역시 지난해 3,800여 가구에서 4,000여 가구로 확대됐다.
농업인수당은 농업과 농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수당을 지역화폐인 와와페이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수당과 농어촌 기본소득이 함께 지급되면서 농가의 소득 안정성이 높아지고 소비 여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농자재 반값 지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등의 농업 관련 예산 550억 원을 확보해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전체 예산이 지난해보다 약 600억 원 증가한 만큼,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에 따라 기존 농업 정책이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일 없이 기존 농업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제도”라며“정선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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