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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생활체육 전국체조대회서
여량면 어르신 체육동호회 ‘달뜬골 선녀들’ 팀이 지난 22일(토) 경남 합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체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평균연령 73세, 최고령 83세 어르신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달뜬골 선녀들’은 기구체조 부문에서 전국 30여 개 팀과 경쟁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의 성장은 정희정 정선군 체조협회장과 고정화 지도강사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도자를 맡고 있는 정희정 협회장은 “처음 지도할 때에는 연세가 많으셔서 오늘 배운 동작을 내일 잊어버리는 등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어르신들께서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따라와 주신 덕분에 이렇게 큰 영광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68) ‘달뜬골 선녀들’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습을 빠짐없이 함께해 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 지도자 선생님의 무한한 헌신과 대한노인회 정선지부(회장 이근식)의 든든한 후원, 그리고 대회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심상빈 운전기사님의 도움 덕분에 오늘의 영광이 있었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구 감소로 지역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작은 면 단위에서 전국대회 대상을 차지한 이번 성과는 군민들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그동안 흘린 땀과 열정, 그리고 끈기 있는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임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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