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리 ‘맛있는 정원’ 환경정비… 뱀 출몰 민원에 주민자치회 직접 나서
신동읍주민자치회(회장 엄주용)가 지역 내 공공공간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지난 5월 30일, 주민자치회는 조동리 예미농협 함백지점 앞에 위치한 ‘맛있는 정원’ 일원에서 제초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해당 지역에 뱀이 출몰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사실상 관리 주체가 없는 상태에서 주민자치회가 해결사로 나선 것이다.
‘맛있는 정원’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조성하여 지역주민이 관리하는 방식인데 주민참여가 어려워 방치된 공원에서 뱀이 목격되는 등 주민 불편이 커지자, 자치회는 자발적으로 제초작업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활동에는 엄주용 회장을 비롯해 이광호·김미숙 부회장, 이수용, 박용식, 김경환 간사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예초기 2대와 낫, 삽, 깍지, 빗자루 등을 활용해 약 3시간 동안 제초작업과 주변 청소까지 마쳤다. 애초 3개 구역 전체 작업을 계획했으나 인원 부족으로 인해 이번에는 1구역만 정비가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신동읍장과 총무팀장이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엄주용 회장은 “단순한 제초작업을 넘어,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제 해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중·장기적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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