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수)은 5월 14일,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70만원을 정선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정선군은 이를 산불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 활동을 위해 해당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정선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유영수 이사장과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최영순 위원장, 정선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유영수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 이 마음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우 부군수는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선군은 전달받은 성금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피해지역에 전달해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 평소에도 취약계층 지원, 자원봉사, 재난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광부 떠난 1만4천 평 아파트 터…파크골프로 사북을 깨우자
정선 관내 흩어진 54홀·6천여 객실 연계해 전국대회와 체류형 관광 기반으로 한때 광부와 그 가족들의 삶을 품었던 사북광업소 아파트단지가 철거된 지 10년이 넘었다. 웃음과 발걸음이 오가던 자리는 이제 4만6천㎡의 빈 땅으로 남아 있다. 석탄산... -
“강원랜드 고객 모두를 범죄자로 모나”…폐광지역 ‘생존권 투쟁’ 선언
금융당국이 강원도민의 강력한 반대에도 강원랜드 카지노(사진)고객확인제도(CDD)를 모든 이용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철회하지 않으면서 폐광지역의 분노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강원랜드 이용객을 사실상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과 함께 매출·폐광기금·배당금 감소가 지역경제 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