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읍 덕우리의 덕우터널에서 정선읍으로 가는 국도 59호선 도로에 설치된 회전교차로의 화단에 꽃이나 잔디 대신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지나가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해 국도 59호선의 남면-정선읍 구간 확포장 공사가 완공되면서 덕우터널이 개통되고 덕우리 대촌마을 인근도로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되어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도 줄어드는 등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교차로의 중앙화단은 주위경관을 살리는 중요한 요소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지금은 잔디나 꽃도 없이 관리되지 않은 채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특히, 이곳 교차로는 정선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정선읍에 들어서는 관문 중 한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정선의 첫인상을 강하게 심어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5월 초 연휴기간 중 많은 차량이 이곳을 통과하는 가운데 대촌마을에 거주하면서 버스를 타기 위해 인근 버스정류장에 있던 한 주민은 “외지인들이 이곳을 지나가는 것을 볼 때 부끄러운 기분도 드는데, 군에서는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교차로의 중앙화단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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