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인 서울 생활을 접고 남평 강변마을에서의 생활이 어느새 10년이 지났고 도시 생활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으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 둘 이곳 정선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게 되면서 적응해 왔다. 하지만 아직도 이해하기 힘든 일들도 없지 않아 있다고 하시는 이권창(80세) 어르신.
2025년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경로당 회장으로서의 역할과 지난해부터 시니어클럽의 일자리 사업에도 동참하시면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아 일상에 접목을 하려 준비 중이다.
시니어클럽에서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신 분들을 중심으로 이웃을 이해하고 소통하려면 자주 만나서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부터 정착을 시키고자 노인지회 지원으로 노래교실과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을 4월까지 진행했으며 아코디언, 북, 젬베, 드럼 등의 자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니어뿐만이 아니라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동네가 떠들썩해지기를 바란다는 이권창 어르신. 4~5년 후쯤엔 어디 사느냐고 물으면 자랑스레 ”저 남평 강변마을에 살아요.”하고 대답할만한, 달라진 마을을 기대해 본다고 했다.
유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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