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복지회관에서 검도 승급심사가 열렸다. 검도의 기본자세, 충실한 기세, 연격, 큰 동작 치고 나가기를 심사했고, 승급 심사 후 허용강(2단), 심규호(3단) 대결이 펼쳐졌다.
신동에 검도가 처음 들어온 것은 심동현(대한검도회 공인지도자 검도 5단) 관장이 2021년 1월 여미솔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부임하면서 부터다.
2023년 3월부터 예미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을 했고, 마침 농공단지 복지회관을 이용하게 되어 일반인 강습도 할 수 있게 됐다.
처음에는 주1회 1시간을 했으나 리듬이 끊기는 점을 착안하여 올해는 주 2회(월, 금)로 늘렸고 복지회관의 좋은 점은 먼저 와서 탁구와 배드민턴을 즐기다 검도를 할 수 있는 체육활동 공간이다. 복지회관 벽면에 신동읍 검도 교양강좌 수강생 모집 현수막이 걸려있다.
심관장은 81세에 입문하여 90세에 검도 4단 되신 분 TV 인터뷰 사례와 거동이 불편한 분이 1년 남짓 배우고 정상인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사례를 들며 “검도는 온몸의 기를 집중하는 생활 스포츠”라며 “수강생이 점차 늘면서 17명이 수강하고 있어 보람을 가진다”고 말했다.
ⓒ 정선신문 & www.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40년 공직 마치고 양봉인 변신…벌 300군으로 일군 연 매출 1억원 ‘꿀맛 인생 2막’
“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성을 쏟은 만큼 달콤한 꿀로 답하고, 제 인생의 두 번째 봄까지 열어줬으니까요.” 정선군청에서 4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기획감사실장을 끝으로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박명섭(70 사진) 아리벌양봉원 대표. 그는 요즘 공직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쁜 ‘꿀맛 인생 2막’을 살... -
새만금 카지노 추진·고객 금융정보 규제에 폐광지역 강력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강원랜드 이용객의 금융·신원정보 기록을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폐광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역살리기공추위(위원장 안승재)는 16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집행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강원랜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 -
국도 59호선 10년째 공사판… 남면 주민 불편 가중
정선군 남면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이 사실상 10년째 공사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면 유평리∼낙동리를 잇는 4.3㎞ 구간의 공사가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가운데, 같은 노선 유평리 일원에서는 별도의 위험도로 개선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1개 차로가 통... -
북소리 따라 번진 웃음…손풍금에 실어 보낸 스무 해의 축하
북소리가 둥글게 퍼지자 객석에서 박수가 피어났다. 통기타의 맑은 선율 위로 손풍금의 정겨운 가락이 포개지자 굳어 있던 얼굴에도 하나둘 웃음이 번졌다. 주민들이 매주 한자리에 모여 다듬어온 음악은 이날 무대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선물이 됐다. 북평면 남평 강변마을 ... -
정선군, 2026 사북시장 별별야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 -
빛을 캐던 사람들… 정선 탄광촌의 기억을 만나다
한때 정선의 산은 석탄을 품었고,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빛을 캐냈다. 막장에 들어선 광부들은 머리에 작은 불빛 하나를 밝힌 채 석탄을 캤고, 가족들은 갱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탄광은 일터를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애환, 마을 공동체의 기억이 쌓인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