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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숲과 흐르는 강물 사이…청년들, 공생의 길을 묻다

파괴된 숲과 흐르는 강물 사이…청년들, 공생의 길을 묻다

원시림과 스키장 훼손지 비교 탐사…강의·영화·생태체험도 한쪽에는 사람의 손길을 견뎌낸 원시림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스키 슬로프와 케이블카가 지나간 숲이 있다. 그 아래로는 수많은 생명을 품은 동강이 흐른다. 청년들이 이 숲과 강을 직접 걸으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갈 길을 묻는다. 사단법인 산과자연의친구(옛 우이령보존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정선 가리왕산과 동강 일원에서 ‘제21회 청년생태학교’를 연다. 올해 주제는 ‘파괴된 숲과 흐르는 강물 사이에서 자연과 사람 공생의 길을 묻다’이며, 모두 55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낮에는 가리왕산과 동강...
전북지사가 던진 무책임한 한마디…폐광지역은 생업마저 멈췄다

전북지사가 던진 무책임한 한마디…폐광지역은 생업마저 멈췄다

이원택 전북지사가 ‘새만금 내국인 출입 카지노’ 구상을 입 밖에 내는 데는 몇 초면 충분했다. 그러나 폐광지역은 그 몇 초가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0여 일 동안 생업을 뒤로한 채 거리로 나섰다. 도지사의 말은 말로 끝나지 않는다. 입 밖에 나오는 순간 행정의 신호가 되고, 대응 조직과 예산을 움직이며, 결국 누군가의 노동과 불안으로 전가된다. 지난달 13일, 이 지사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꺼내 든 ‘새만금 내국인 출입 카지노’ 구상은 불과 몇 시간 만에 정선·태백·삼척·영월 등 폐광지역 전체를 뒤흔들었다. 거리마다 반대 현수막 수백 장이 내걸렸다. 지방자치단체와 의회는 대응 논리를 마련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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